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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바꾸어 놓을 미래사회는 무엇일까 ?


애플의 아이폰 출시를 기점으로 최근에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 엘지전자의 옵티모스Q 등 경쟁상품이 계속 출시되고 이러한 스마트폰이 모바일 인터넷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하루를 스마트폰으로 마감한다”는 소비층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를 굳혀 가는 것 또한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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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우리는 이렇게 열광하여야 하는가 ?  

가장 근본적인 이유로 꼽을 수 있는

첫째 이유는 강력한 정보력과 네트웍 파워를 가진 모바일 세대(Mobile Generation)의 등장이다.
이는 기업 경영에 있어서도 "디지털 소비형태"로 급격히 전환되어 파급효과를 미치는 것은 물론 스피디한 여론형성과 커뮤니케이션 속도 또한 놀라운 속도로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기 때문이다.

두 번째 이유는 새로운 시장,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출현이 가속화 되는데 있다.
모바일 기술이 전 산업분야에 접목되고 진화하면서 미디어, 자동차, 교육, 의료, 쇼핑은 물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3, 모바일 광고 등 타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결국은 산업간 융합(Convergence)형 비즈니스의 기회가 선 보일 것이기 때문이다.

세 번째 이유로는 기업간 경쟁구도가 변화할 것이라는 데 있다.
모바일 주도권 확보를 위하여 이동통신, 컴퓨터, 인터넷 등 IT기업의 전면적인 경쟁체제 돌입은 불을 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심지어는‘모바일 주권’이라는 용어까지 젊은 층에서 회자되는 것을 보면 가히 그 파워를 실감하지 않을 수 없다.




 스마트폰이 우리 생활에 어떤 변화를 가져 오는가 ?  

 우리는 최근 출시된 다양한 기능을 가진 스마트폰을 접하고 나서부터 그 동안 무지에 대해 스스로 가슴 치며 안타까워 할 수 밖에 없었다. 일부에서는 통신사 들이 국민을 기만했다는 여론이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왜 그런 생각이 들었을까? 우리나라는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최강의 IT강국이라 하지 않았던가? 물론 아이폰이라는 모바일 개체 하나만을 두고 거창하게 논의하고자 하는 생각은 추호도 없다. 다만 이러한 시대적 변화를 인식하지 않고 영리만을 추구해 온탓에 스스로‘국민이라는 소비자를 우물 안에 가
둔 형국’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 동안의 휴대폰을 통한 인터넷 서비스는 고작 소화면 위주의 단말기, 과대한 데이터 요금, 빈약한 컨텐츠와 폐쇄적인 이동통신사 중심의 무선 인터넷 환경 등의 사유로 극히 제한적인 수요만을 창출하였을 뿐이었다. 그러나 개방형 OS4를 기반으로‘움직이는 PC’라 불리기도 하는 스마트폰은 컨텐츠의 유통환경을 개방(Open)함으로써 사용자의 개방형 무선인터넷환경과 다양한 컨텐츠 소비에 대한 요구를 폭발적으로 증대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소비자 니즈의 변화는 전 산업 분야에 걸친 새로운 바람을 예고함과 동시에 기존의 많은 질서를 혼란케 할 우려도 일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스마트폰과 다양한 어플리케이션5의 결합, GPS, 카메라, 네비게이션 등 관련 제품과의 융합(Convergence)에 따라 일상생활에서부터 전문분야에 이르기까지‘정보 및 제품유통’의 일대 변환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스마트폰 시대에 맞는 맞춤형 삶이란 ?  

 IT 발달에 따른 급격한 변화는 인간의 일상을 혼란스럽게 하기도 하지만 반대급부로 상당한 편의를 제공하기도 한다. 어쩌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새로운 선택에 직면해 있다.‘ 적응해서 갈 것인가?’아니면‘적당히 무시하면서 선비처럼 살것인가?’하는 양날의 칼과 같은 힘든 시대를 살고 있지나 않을까 ?

 급변하는 트렌드를 맞춰서 살아갈 수 있다면‘맞춤형 삶’을 산다고 할 수 있겠지만 세상은 항상 예고된 순서대로만 돌아가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결국은 사람이 하는 일, 사람의 손에서 이루어 져야 하는 것들이므로 각자의 위치에서‘내가 필요한 부분’에 적응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Webcash(웹케시) 자금과경영 매거진 2010년 5월호 (통권 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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