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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IT 모바일

아이폰 4g 출시를 기다릴까 ? 안드로이드를 살까 ?

 

아이폰 4g, 아이폰 4.0 이게 도데체 뭔지 ㅠ.ㅠ
벌써 아이폰 가입자 50만이라고 하던데요 (또 늘었나요 ?)


지금도 많은 분들이 새로 구입하고 있는데
대부분 저처럼 새로운 버전을 기다리다 지쳐서
또는, 일반폰을 사용하다가 새롭게 넘어오신
구입한 분들이 많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작년 아이폰이 처음 우리나라에 출시되었을때
        뭐 그리 대단한 것이 있겠어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기존에 스마트폰을 워낙 좋아하고 많이 사용하다보니
나올 수 있는 범위가 뻔할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
애플 아니 스티브잡스는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무엇이 우리를 아이폰에 빠지게 했을까 ?


 1. 무선의 매혹적인 유혹

    - 그 동안 몰랐는데 우리는 무지하게 억압된 세상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외국에서는 유선망 보다도 무선망이 훨씬 발달되었는데요 
       인터넷보급율 1위라는 것만 강조하고 통신사의 무선 유료사업 정책을
       위해 많은 희생을 하였던 것입니다.
    - 제한적인 환경에서의 탈출한 사람들을 보니 넘 부럽습니다

 2. 재미 Fun Fun Fun !

    - 사용자들이 좋아하는 것을 만드는 구조를 만든 것 같습니다
       일단, 앱스토어에 올리는 것을 개발하는 사람도 기존 개발자
       관점에서가 아니라 사용자 관점에서 개발되어야만 하는 
       구조가 만들어지니 당연히 사람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습니다.
    - 그리고 잘 만들면 돈도 생기니까요 ^^

 3. SNS 소셜네트워크 ~


    - 한국은 문자 왕국이었습니다
    - 엄지족이라고 하나요 무지하게 빠른 ,,, 한손으로도, 안보고도
       동해물과 애국가를 순식간에 보내버립니다 ~ 띵동 문자가 도착했습니다 !
    - 이제는 트위터, 요즘, 미투데이 ... 수많은 소셜네트워크로
       정보와 네트워크가 형성되는 구조가 만들어 졌습니다
    - 트윗을 문자로 처리할 수 있게 개발할까요 ? 
       (비용이 ㅠ.ㅠ 아 ~ 푸쉬메일인가를 쓰면 ...) 

 4. 언제 어디서나 !

    - 지나가며 좋은것을 보면 바로 찍어서 트윗, 블로그에 쑥 ~
    - 언제 찍고, 편집해서 글써서 올리나 ㅠ.ㅠ


그럼, 기다릴까 다른것을 살까 ?


순간 다른 것을 살까 고민하고 있는데 ~
애플 아이폰이 다시 저를 붙잡았습니다.

아이폰 4g가 6월에 출시가 확정되어 간다고 헉 ~
한국은 미정 ? ㅠ.ㅠ

아직은, 기다리겠습니다.

물론 6개월 정도면 국내 관련 사업자가
대항마와 새로운 폰 및 구조를 만들어서
새로운 것을 내놓을것이라서 조금 더 ,,, 

지난 아이폰 4g를 기다린 6개월이
이렇게 길다고 생각해본적이 없었던 기간이었습니다.

새롭게 만들어지는 대응 체계가 
주변인프라를 만드는데 아직은 시간이 걸릴것이지만
사활이 걸린 만큼 많은 공을 들여서
추진될 것이기 때문에 기대를 해봅니다. 

    
"스티브 잡스"는 정말 마케팅의 천재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한발씩 앞서 나가고,
다른 경쟁자가 따라올 때쯤 새로운 무기를 내놓고 ,,,

 

관심이 떨어질 만하면 ~
정보를 고의던 실수던 유출하고 ~ "아이폰 4g" 실물, 분실 ~



저도 마케팅을 전공했지만
생각하는 것보다 실천이 어려운데
애플은 이것을 해내고 있습니다.
 

또하나, 애플에게서 우리나라가 배워야 하는것은
기존 것에 얽매이지 말라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나라의 기술력으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는데도 ㅠ.ㅠ

그렇게 하면 이 시장이 죽어요 ~
이렇게 하면 돈이 되는데요 ~

기존것에 욕심을 많이 부린것 같습니다 ~


이제 우리나라도 기존 시장을 지키려고만 하지말고
이번 계기를 통해서 고객을 생각하고 더 큰 세상을
바라보는 서비스와 상품을 만들기를 바랍니다.

점점 저희 회사에서는
아이폰을 가진자와 못가진자로 분명하게
나누어 가고 있습니다.


애피소드 ~

 지난주에는 아이폰을 절대 구매하지 않을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

아침에 떡하니 아이폰을 들고 있었습니다
어 ~ 어떻게 된 거에요 ??? 

       어제,  기존 폰을 떨어뜨려서 ,,, "떨어~떨어~떨어~"
       어쩔 수 없이 폰을 새로 샀어요 ^^ 


순간 나한테는 왜 ,,,
"어쩔 수 없이" 라는 순간이 오지 않는걸까 ?
내 폰도 잘 떨어지는데 ㅠ.ㅠ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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